각시도 드디어 스마트폰으로 바꿨다. 구글메일 확인이 주된 이유.
내가가진 옵티머스Q로 하려 했으나.. 망할 LGT의 정책때문에 통신사를 이동할 수 밖에 없었다.
LG는 왜 자기네 회사를 쓰고싶어도 못쓰게 하는걸까? 무슨 똥배짱인지..
아무튼.. 붙잡지 않는 LGT를 뒤로하고 SKT의 모토글램으로 넘어왔다.
하나하나 사진 직접 찍으며 리뷰를 올리려 했건만.. 각시가 손전화기 들고 서울로 갔으므로.. 간단한 사용기와 업체 소개 사진으로 대신함.. ㅎㅎ
- 하루이틀 간단 사용후기 -
배터리 : 내가 가진 옵큐와 비슷한 정도. 항상 여분배터리는 들고다녀야 함. 본체는 usb5핀 이지만, 배터리케이스는 일반24핀이라 편함. 발열은 옵큐보다 덜함.
액정 : 지문방지액보를 붙혀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내 옵큐에 비해 화면은 선명한거 같음.
터치감 : 아이폰에는 못미치지만, 만족할만한 수준. 옵큐보다는 조금 나은듯..
처리속도 : 아직 어플들을 많이 깔지 않아 그런건지 버벅대지는 않음. 허나 라이브배경화면을 깔면 약간.. 아주 약간의 버벅임 있음. 모토글램이 옵큐보다 cpu는 약간 떨어지지 싶음.
그립감 : 보기에는 그립감이 상당히 좋아보였는데, 후면케이스가 매끌매끌한 플라스틱이라 그런지 떨어뜨리기 쉬움. 말랑말랑한 케이스 얼렁 사야겠음.
디자인 : 이쁨. 동글동글한 디자인이 남자용보다는 여자용으로 적당할 듯.
총평 : 아주 괜찮음. 더군다나 지금 조건도 일반요금제로 가입되니 더없이 훌륭. 각시도 쿼티자판에 대한 미련은 있지만, 이전 전화기가 lgt라 포기. 또한 skt의 t맵.. 이거 물건임. 각시 차에 내가 예전에 쓰던 4655에 맵피 깔아 내비로 쓰고 있었는데, 이제 필요없음. t맵 훌륭. 더군다나 SKT 사용자들에게 공짜.
또한 skt에서 운영하는 마켓에는 쓸만한 앱들이 많음. lgt는 정말 안습.. ㅠㅠ
쓰려했던 오마이텐트란 앱도 sk에만 나와 각시전화기에서만 쓸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