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에 돈을 쏟아부으며 매주 캠핑을 다녔는데.. 이제 누구나 밟는 수순인 캠핑카에 눈이 간다. 폴딩 트레일러쪽으로 보다.. 콜맨유마가 눈에 확~ 들어왔었다. 그러다 국산제조품인 나마스떼라는게 있어서 찾아보니. 간단하게 꼭 필요한 장치들만 넣어서 유마의 거의 반값. 이리저리 알아보다 보니.. 앗.. 대학동창이 나마스떼에 근무하고 있다. 마케팅쪽에... 뭐 지인으로 해도 할인은 안된다하여.. 약간은 실망. ㅎㅎ 암만 국산이라 싸다해도 옵션 조금 넣으면 천만원은 그냥 넘어간다. 지금차에 견인장치도 달아야 하고.. 쩝.. 로또 2등이라도 걸리면 확~ 질러버리겠구만.. 계속 눈앞에서 아른아른 한다. 이번에는 제법 큰 지름신이 달라붙은 듯.. 에구.. 아서라.. 뭔 트레일러냐.. 얼른 새 직장부터 구하고 난 뒤에 고민을 하더라도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