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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을 말하다 2015. 6. 11  +   [영화&책이야기]   |  2016. 3. 13. 12:16






제목과 어울리지 않는 이유는
이 책만을 위한 글이 아니라 여러 군데서 썼던 글들의 모음이라 제목과 어울리지 않는 책 한권이 완성된 듯...


112p
-미국도 우리와 닮은점이 많은 듯.
루즈벨트도 훌륭한 대통령 순위에 든다는데.
전쟁광에 제국주의자에 살인마에..
이승만 박정희와 닮은꼴 인 듯.


142p
-역사를 상대편 입장에서 보는 시각도 필요는 하겠지만 특히나 전쟁의 역사는 보는 관점에 따른 차이가 크다.
어떤 경우는 선과 악을 나누기가 모호한 경우도 생길 듯..
나의 이런 생각은 작가 말을 한번 더 뒤집어서 보려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작가가 뒤집은걸 한번 더 뒤집으려니 일반적인 경우와 내가 같아져버리나?


151p
콜럼버스 교육에 대한 일화..
그는 첫 수업 시간이면 맨 앞줄에 앉은 여학생에게 다가가 그 학생의 지갑을 집어간다고 한다.
그 학생이..
"선생님께서 제 지갑을 가져가셨어요!"
라고 말하면, 비글로우 선생은
"아니 난 그냥 발견했을 뿐이야" 라고 답한다.

-콜럼버스의 오만무도함을 일깨워 준다.

185p
법이 정한대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은 근본적으로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먼 발상입니다.
왜냐하면 그런 발상은 한 개인으로서 옳고 그름을 스스로 판단할 권리를 박탈하여, 자기들끼리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를 결정해온 소수의 법률 제정자 집단한테 모든 권한을 이양하기 때문입니다.
법은..신성불가침이 아니다. 신이 제정한 것도 어느 거룩한 기관에서 만든것도 아니니까요.
법은 인간이 만든 것이지요. 물론 소수의 여성이 참여하기는 했지만 대개는 남성,
그것도 권력을 가진 남성이 만들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참 옳은 생각. 내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우리는 흔히 민주국가에서 법을 지키는게 민주시민의 첫걸음이라 생각한다. 나를 포함해서..

191p
-톨스토이 이반 일리치의 죽음. 각시가 추천한 책. 한번 읽어보려 하고 있었다. 다음번 내 책이 될지도?



-파괴당한 선량한 인디언들의 문화를 접하면서, 인간의 발전된 미래상이 그들의 삶과 닮아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이 책은.. 왠지.. 정성이 부족해 보인다. 지금까지 있었던 인터뷰의 짜깁기 같은 인상.
너무한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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