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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PDA .. SPH M4655  +   [나의관심사]   |  2008. 10. 23. 16:55

멀티터치폰Ⅱ(SPH-M4655)는 M4650의 후속모델이다. 올해 4월초 오즈서비스와 함께 출시된 터치폰(LH2300), 캔유801Ex(canU801Ex), 6월의 스카이 오즈폰(IM-S340L)에 이어 오즈(OZ)서비스 개시 3개월만인 2008년 7월에 시크릿(LG-LU6000)과 함께 출시된 오즈전용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휴대폰 기능에만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멀티기능으로 확장성이 높은 모바일 환경을 선호하는 사람들이다. 휴대전화와 PDA의 결합으로 기능의 다양성을 통해 일정관리에서 간단한 문서작성은 물론 인터넷 검색과 이메일 등 비지니스맨의 파트너로는 안성맞춤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셀빅, iPaq, POZ, HP-RW6100 등 몇 종류의 PDA와 PDA폰을 사용해 오면서 솔직히 무게와 두께 그리고 기동성과 메모리 홀딩, 통화품질 등의 문제들로 인해 PDA폰에 대한 인식은 좋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M4655는 14mm의 슬림하고 콤팩트한 디자인, 2.8인치 넓고 시원한 터치 LCD 디스플레이로 서핑 이메일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갖추었다는 점에서 호감이 가는 스마트폰이다.

게다가 EVDO를 채용 ‘010’으로 번호변경 필요 없이 기존 사용번호 그대로 사용함은 물론, OZ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고, 지상파DMB와 윈도우 모바일6.0, MITs 기반으로 되어있어 팔방미인다운 많은 매력을 갖추고 있다는 스마트폰 멀티터치Ⅱ M4655의 겉과 속을 살펴 보았다.

M4655, PDA폰 같지 않는 슬림함과 세련된 디자인

멀티터치II (SPH-M4655) - 외형 디자인

멀티터치II SPH-M4655는 지금까지 사용해 본 PDA폰이 두껍고 무겁다는 선입견을 무색하게 하는 슬림 바 타입(Slim Bar Type)의 스마트폰으로 14mm의 두께는 기존 슬림형 휴대폰에 버금같은 두께라고 볼 수 있겠다. 이것은 터치 스크린을 적용하면서 숫자키패드를 내장시켜 바(Bar) 타입으로 디자인 하면서 두께를 줄인 것으로 생각된다.

아울러 진동터치(VIBETONZ) 기능의 부드러운 진동을 통해 촉감을 통한 감성도를 높였고, 손에 잡히는 그립감도 나름 안정감이 있다. 또한 실버 메탈릭 재질이 적용된 외관 디자인은 견고함과 세련된 멋을 함께 느끼게 한다.

M4655 구성품, 기존 휴대폰과 특별한 차이는 없다.

멀티터치II (SPH-M4655) - 구성품

M4655의 구성품은 스마트폰이지만 일반 휴대폰과 특별한 차이는 없는 것 같다. 단지 차이라고 본다면 윈도우 모바일6을 채택하고 있어 CD 한장과 예비분 스타일러스펜이 하나 더 추가되어 있는 정도이다.

M4655 부팅모습, 다양한 시스템 연동을 엿보다.

멀티터치II (SPH-M4655) - 부팅화면

M4655를 처음기동하면 MITs, 오즈, 윈도우 모바일 부팅화면을 순서대로 노출시키면서 조금 긴 부팅시간을 거쳐 본 메뉴인 MITs 메뉴로 구성된다. 이것은 M4655가 다양한 시스템과 연동되어 작동됨을 엿볼 수 있고, 부팅이 완료되면 생각보다 빠른 기동성을 보여준다.

M4655 사용환경 둘러보기

멀티터치II (SPH-M4655) - 좌측 인터페이스

먼저 좌측면을 살펴보면 DMB 버튼과 볼륨 및 메뉴 컨트롤 버튼이 자리하고 있다. 기존의 PDA폰이나 스마트 폰과 다르지 않는 배치를 사용하여 사용자의 습관적인 편의성에 충실하고 있다.

멀티터치II (SPH-M4655) - 우측 인터페이스

우측면에는 하단에 카메라 버튼을 중간에는 데이터전송과 이어폰을 꽂기 위한 USB포트가 마련되어 있고 상단에는 시스템 다운시 리셋시킬 수 있는 리셋홈이 배치되어 있다.

멀티터치II (SPH-M4655) - 상단부 디자인

상단부분이다. M4655 멀티터치폰을 기동시키는 전원버튼과 하단 좌측에는 DMB안테나 그리고 하단 우측에는 스타일러스 펜이 내장되어 있다.

멀티터치II (SPH-M4655) - 배면 디자인

배면에는 아래 쪽에 배터리 장착하는 공간을 배치했고, 위쪽에 셀프카메라 촬영을 위한 미니 미러와 200만 화소 폰카메라 그리고 스피커를 배치하고 있다.

멀티터치II (SPH-M4655) - 지상파DMB 안테나 및 스타일러스 펜

위의 이미지는 내장된 DMB안테나와 스타일러스펜을 뽑았을 때 모습이다. 스타일러스펜은 자연스럽게 넣고 뺄 수 있도록 부드러움이 느껴졌지만, DMB안테나는 조금 뻑뻑한 느낌이 들었다. 아마도 이 제품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점이라 생각되며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M4655 내부 들여다 보기  

멀티터치II (SPH-M4655) - 배터리 삽입구

M4655의 배터리덮개를 개방하면 배터리 삽입구와 MicroSD외장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는 슬롯이 준비되어 확장을 갖추고 있다. 스마트폰인 탓에 USIM카드 장착 슬롯은 지원되지 않았다.

M4655 배터리, 스마트폰에 걸맞는 여유있는 용량

멀티터치II (SPH-M4655) 배터리(1300mAh)

스마트폰 M4655는 표준형 배터리 2개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PDA폰인 까닭에 내장 어플리케이션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배터리 소모율이 높을 수 있다. 그러므로 배터리용량도 관심을 가지고 살펴봐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1300mAh의 큰용량을 지원해 연속통화 255분/ 연속 대기시간 130~340시간으로 사용자의 배터리 부담감을 많이 덜었다는 생각이다.

M4655 오즈 전용폰, 오즈(OZ)로 인터넷을 즐긴다.

멀티터치II (SPH-M4655) -오즈 전용폰

M4655은 오즈전용폰으로 출시된 PDA폰이라 상단에 LGT의 오즈 서비스 로고가 새겨져 있다. LGT의 오즈서비스를 이용해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다. 오즈서비스 접속 시 어느 정도 속도와 퀄리티를 보여줄 지도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M4655 키패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편리함이 있다.

멀티터치II (SPH-M4655) 메인 키패드

기존의 M4650 다르지 않지만 간결하면서도 다양한 컨트롤 기능을 제공해 터치 키패드와 더불어 사용의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멀티터치Ⅱ(M4655)폰의 외형 디자인과 사용 환경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 보았고, 다음 글에서는 기본적인 기능들에 대해 소개 하려고 한다.



어째 이놈은 제대로 된 리뷰나 멋드러진 사진을 찾기가 힘드네..
4650의 옆그레이드(?)라서 그런가?

블랙잭을 한 일여년쯤 썼나? 흑단메탈스티커로 옷도 입혀주고 나름 정성을 들였건만.. 윈도우5.0의 한계와
굼뜨는 응답속도..  터치스크린이 빠진 정말 아이러니한 PDA라는 점에서.. 과감하게 바꿔봤다.
블랙잭에 대해 처음 보는 사람들의 반응은 "어 이거 계산기네.."였다.  그래도 참 얇고 쓰임새도 제법 있던 놈이였는데,
어쨌든 지금은 팔려갈 날만 기다리며 협탁 서랍에 잠자고 있다.

4655는 4650과 마찬가지로 LGT밖에 지원하지 않기에 할 수 없이 KTF에서 LGT로 번호이동을 했다.
SHOW CGV요금제는 정말 쓰임새 많았는데 많이 안타깝다.
거의 공짜인 기기값 대신 한달간, 좀 비싼 요금제와 부가서비스를 써 달랜다. 블랙잭 팔면 그 값은 하고도 남으니
뭐 그정도야 봐줄만 하다.

먼저 이놈은 윈도우가 6.0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당연히 터치패드가 지원되고, 겉에는 무슨 강화유리 같은걸로 뒤덮혀
있어 터치감은 약간 떨어지지만, 오작동 방지나 외부충격에 있어서는 탁월하다.
스마트폰인 블랙잭을 제외하면, 제법 본격적인 PDA는 그 옛날 5450을 팔고 난 이후는 처음이라
프로그램을 깔면서 조금 버벅거렸다.  아련한 옛 기억을 떠올리며 프로그램들을 깔고 지우기를 반복하다,
결국은 이너써클( 알만한 사람들만 아는 비밀조직(?) ㅎㅎ ) 회원께서 올려주신 한방팩으로 해결을 보고
몇가지 설정만 내 입맛에 맞게 바꿔서 쓰고 있다.

블랙잭의 단점들을 대부분 보완해주며 지금까지는 만족하고 있는데..  이놈  이놈은 배터리 잡아먹는 귀신이다.
블랙잭과 같은 배터리를 쓰는데, 블랙잭에서는 이틀은 너끈히 견디던 배터리가 4655에 끼우니 반나절을 넘기면서
헉헉댄다. 아무래도 절전성능은 꽝 인듯 하다.
하여 출근하면서 새로 충전된 배터리를 끼우고 나오면 오후쯤엔 사무실에서 따로 충전된 배터리로 바꿔줘야 한다.
통화량이 거의~~ 없어도 말이다.
지상파 DMB만 계속 본다면.. 글쎄.. 두시간을 넘길 수 있을까?
뭐 불편해도 일단은 계속 바꿔끼면서 쓰고 있다. 도저히 못참을때가 되면 대용량으로 하나 사줘야 겠다.

긁어온 저 리뷰 본문에 "M4655 배터리, 스마트폰에 걸맞는 여유있는 용량" 이라고 되어있다.
기가 찬다.. 리뷰를 하루도 채 사용안해보고 썼나보다.  반나절이 여유있는 거냐?

배터리 문제 빼고는 대부분 흡족해 하면서 쓰고 있다. DMB수신율도 제법 빵빵하고.. 녹화까지 되네..
메모리는 8기가 짜리를 끼워놨는데, 아직은 넉넉하다. 이놈도 언젠가는 다 차겠지.

바닥으로 떨어지는 일 없이.. 오래오래 내 곁에서 잘 견뎌주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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