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고 있는 것들..
첫번째 사진은.. 공방이 아닌 집에서도 작업을 좀 해야하기에 구입한 몇가지 도구들.. 여기저기 놔두기가 마땅찮아.. 베란다의 한쪽 벽면에 모조리 걸어두기로 했다.
고리는 옷걸이를 잘라서 S자로 구부려서 걸어놓고... 까만 그물판은 예전에 쓰던 철재 책꽂이를 이용함.
공구는 아직까지는 보잘것 없지만, 당분간 이정도로 만족하며 쪼물딱거려 볼란다.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자잘한 도구들은 저 위 선반의 공구상자에 있다.
이거 작업하면서, 베란다 조명도 하나 더 달아줬다. 베란다를 밝게 하고나니 오밤중에도 작업대를 펼치고 직소기를 들고싶다. ㅎㅎ
이건 베란다에서의 작업을 위한 작업대 .
싼값에 아주 쓸모가 많음. 양쪽 돌리는 손잡이로 간격조정도 되고 안쓸때는 접어서 한쪽에 걸어놓으면 된다.
이것들로 이것저것 나무 주워모아 필요한 것들 만들고 있다.
언젠가는 나만의 널찍한 공방을 가지게 되길 빌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