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이 46%였다던가? 그랬단다. 난 투표하는게 참 재밌다. 내가 뭔가 오랫만에 할만한 일을 한다는 생각에.. 그리고 이번 투표 결과.. 전체로 보면 참 얄궃지만 우리 지역으로만 본다면 제법 성공한거 같다. 딴나라당 텃밭이라는 경상도에서 그 사람들이 영~ 맥을 못췄으니... 최근 10여년안에는 이명박대통령 빼고는 대통령이든, 국회의원이든 내가 찍었던 사람이 당선되었다. 아.. 시도의원이 있었구나. 그사람들은 모조리 내생각과 반대로 되었지만. ㅎㅎ 권영길씨와 강기갑씨가 당선된것은 참 반가워 할 일인데, 개인적으로 김두관씨는 당선되리라고 확신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그만 떨어졌단다.. 거참.. 남해에서 그분이 쌓은 덕(?)이 엄청날진데, 군민들은 어찌 그를 버렸는지.. 하동이 인구가 더 많은가? 시로 묶어놓은 경계가 있는데, 인구수로만 국회의원을 선출한다는게 어쩌면 참 원시적인거 같다. 여러가지 이유는 있겠지만, 좀 그렇다. 작게봤을때 아쉬운 순서.. 김두관씨-심상정씨-노회찬씨 크게봤을때 아쉬운 거.. 딴나라당으로 몰표준것. 갑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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