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 하면 나는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오락이다. 컴퓨터오락 그때가 언제쯤이려나.. 한 386정도가 번성하던 시기였으려나? 아마 꽤 된거 같다. xt시절은 아닌것 같고..어울리지도 않게 그 게임의 배경음악은, 베토벤의 월광소나타였다. 월광소나타와 컴퓨터오락의 만남. 어찌 좀 웃기지 않은가? 각설하고.. 내겐 월광소나타가 흘러나오는 컴퓨터게임의 기억이 짙게 있는 같은 제목의 미국 드라마다. 요즘 참 미친듯이 미국드라마 많이본다. 더군다나 내가 좋아하는 이런 스릴러류의 작품은.. 정말 감사하다. ㅎㅎ 주인공인 덱스터는 한마디로 연쇄살인자이다. 살인마는 아니다. 나름대로 "법의 테두리 안에서 어찌 하지 못하는 그런 악당들만을 처리(?)한다." 는 법칙을 세워놓고 있다. 완전범죄에 가깝게.. 다만 아직도 진행중인 작품이라.. 다음편을 기다리는게 너무 지루하다. 전편의 이야기가 가물가물 해질때쯤 다음편이 나오니.. 더군다나 지금은 미국작가협회에서 파업중이란다. 해서 더 안나온다. 그레이 아나토미랑.. 프리즌 브레이크도 나왔더만.. 이놈은 언제 나오려나? 아무튼 재밌다.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