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렉스체어가 꽤 비싸다 왜 이리 비싼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9만원~10만원 초반대이다. 허나 이놈.. 아리조나 익스플로러.. 약간의 눈에띄지않는 봉재불량 제품을 39000원에 샀다. 쾌재를 부르며 두개를 주문.. 잘 쓰고 있다. 뭐니뭐니해도 캠핑가서 릴렉스체어는 필수다. 말 그대로 릴렉~~스하게 편한 의자다. 필수아이템..
가격대비 정말 훌륭한 놈이다. (95000원으로 기억함) 텐트 타프류는 주로 캠프타운을 이용하는데, 스노우픽이나 코베아 콜맨에 비해 많이 싸다. 하여 나처럼 가난한 캠퍼에겐 아주 고마운 메이커..
여름철에는 에이스돔+타프조합으로 가고 그 외에는 리오그란데+에이스돔으로 간다.
다만 통풍구가 사면이 아니라 안타깝지만, 착한 가격이 모든것을 용서해준다.
캠핑시작하는 분들에게 적극추천..
육각형이라 이름은 헥사타프.. 사각타프 (아상하게도 육각은 헥사라 부르면서 사각은 테트라 타프라고
부르진 않더라) 가 실용적이라 하긴 하는데, 쳐 놓으면 이 놈이 더 이쁘다. ㅎㅎ
캠프타운에서 나온 헥사타프며 가격은 10만원 초반대.. 저렴하면서도 우리 가족에게 시원한 그늘을 마련해주는
고마운 놈이다.
사진은 운문댐 하류지에서 쳤을때.. 에이스돔과 색깔을 못맞춘게 두고두고 후회된다. ㅠㅠ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둘째처제가 있는 동탄에서 있다가.. 어디를 한번 가볼까 한참을 망설이다 목적지로 잡은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이름부터 멋지지 않은가? 한자말 그대로 풀이를 하자면 "백성이 주인인 산"이다. 대부분의 자연휴양림이 그렇듯 야영을 하려면 나무데크를 이용해야 한다. 해서 짐을 많이 싣고 다니는 오토캠퍼들에게는 데크까지 짐을 옮기는게 보통일이 아니다. 민주지산에서도 거리는 얼마 안되도 낑낑대며 짐을 옮겼다. 자연과 하나되기 가장좋은 캠핑지는 역시 자연휴양림이다. 사설캠핑장보다 요금도 싸고.. 이곳은 한참을 내려가면 물장구치기 좋은 수영장도 있다. 여름캠핑은 역시 물놀이.. 아쉽게도 여기서 찍은 사진은 찾을 수가 없네. 어쨌든 그런대로 괜찮은 곳.. 데크크기가 돔텐트 하나 치기는 적당하나 더 큰 텐트라면 좀 힘들다. 개수대 근처데크를 잡는다면, 타프를 같이 칠 만한 공간은 나온다.
전기시설 : 원래는 안되지만, 개수대 근처에 텐트를 친다면 릴선으로 가능하다. 나도 그렇게 썼다. 화장실, 샤워실 : 두개가 따로 한참 떨어져 있다. 수세식이고 깨끗하긴 한데, 샤워실은 너무나 멀다. 물놀이장 바로옆에 있는데, 물놀이장이 휴양림 초입에 있는지라 샤워하고 야영장으로 돌아오면 다시 땀이 줄줄 물놀이장 : 샤워실옆에 있다. 크진 않지만, 애들 놀기는 적당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