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다.
무엇보다 백윤식 멋있다.
머리로 골똘히 생각해야하는 영화는 아니지만, 보고 웃고 즐기며.. 유쾌할 수 그리고 통쾌할 수 있다.
허나.. 아쉬운 점 하나..
내가 만일.. 실업계고교 출신이였다면.. 아마도 영화보다 중간에 꺼 버렸을지 모른다.
왜 그런식으로만 묘사를 했는지.. 극 중 아버지의 그런 대사가 꼭 필요했는지..
일반 인문계고교의 꼴통(?)들이 많이 모이는 학교로 묘사했어도 충분했을것을..
괜히 몇몇 사람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줄 수도 있을것 같다. 허나. 영화는... 재밌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