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태그   위치로그   이웃로그   방명록
          
 
 
 
 
     
 
  영화&책이야기 에 해당되는 글 59
2008.07.07   공공의 적 1-1 
2008.05.27   인디아나 존스 :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2008.04.07   GP 506 
2008.03.25   밴티지 포인트 vantage point 
2008.03.13   Awake-어웨이크 
  공공의 적 1-1  +   [영화&책이야기]   |  2008. 7. 7. 11:36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개봉하고 이틀째였나? 아이들을 재워놓고 각시랑 11시 영화를 보러갔다.
심야인데도 극장안은 꽉꽉 들어차 있었다.
다보고 난 느낌은..  '재밌다' 이다.
그냥 뭐 재미만 있다. 전편보다(검사로 나온거 말고..) 욕설이 좀 더 심해졌고, 코미디 요소가 훨씬 늘어나고,
진지한 면은 팍~ 줄었다.
대놓고 코미디는 아니지만, 그래도 코미디 영화다.  재미는 있다.
 
★★★☆☆

 
  
  인디아나 존스 :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   [영화&책이야기]   |  2008. 5. 27. 14:06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따.. 한참을 기다렸다. 개봉 소식을 듣고 언제 보러갈까 하고 꼽아보다.
어제밤 애들을 재워놓고 각시와 함께 CGV로 향했다.
이전에 느꼈던 그 흥분을 대부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환갑이 넘은 인디의 액션은 예전보다는 덜 민첩했지만,
어쩌랴 그도 이제 할아버지인것을.. ㅎㅎ
다만 마지막 장면은 조금 의외였다. 조지루카스와 스티븐 스필버그의 작품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어색한 마지막..
뭐.. 그 전 과정이 재미 있었으니 그정도는 봐줄 수 있다.  그리고 전편들을 모두 봤던 사람이라면, 씨익~ 하고
미소짓게 하는 장면들도 군데군데 나오고..
정신병원 장면에서는 한글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한 컷도 나온다. 놓치지 말고 주의깊게 보시라.
심야영화를 보고 온 탓에..  조금 졸립기는 하지만, 재밌었다.
마지막으로 CGV에 부탁한다.  어제날씨 창원기온 30도 넘었다고 보도 됐었다. 밤이라도 제발 에어콘좀 빵빵하게 틀어주라.

★★★☆☆

 
  
  GP 506  +   [영화&책이야기]   |  2008. 4. 7. 12:18
사용자 삽입 이미지

TV에서 하는 리뷰를 보고.. 알포인트를 제작했던 감독이라길래.. (알포인트는 나름대로 재미나게 봤던 기억이다.)
바로 예매해서 보고왔다.
스릴러? 에나꽁꽁이다.  스릴러는 무신..
딱 내가 싫어하는.. 팔떨어지고.. 머리 터지고.. 피 질질 흘리고..  하는 그런 영화다.
스릴러라면, 관객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 상상하게 만들고.. 그리해야 하지 않나?
반전도 있지만, 반전이라 이름 붙히기도 참.. 뭐 하다.. 구구절절 자세하게 설명해주면서 재미는 뚝뚝 떨어지고..
암튼.. 나이트메어나 13일의 금요일 같은 그런 징그러운 류의 영화를 한편 보고 온거 같다.
에이~ 찝찝하다.  개인 차 겠지만, 이 영화 보고 재밌다는 사람 몇이나 될까 싶다.

★☆☆☆☆

 
  
  밴티지 포인트 vantage point  +   [영화&책이야기]   |  2008. 3. 25. 12:2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랫만에 참 재미난 영화를 봤다.
데니스퀘이드의 모습이 어찌그리 아.. 갑자기 생각이 안난다. 스타워즈에서 핸솔로로 나왔던.. 도망자.. 아..
뭐지 뭐지.. 나중에 생각나면 수정하기로 하고.. ㅎㅎ 암튼.. 그사람과 비슷하다.(생각났다. 해리슨 포드.. ㅎㅎ)
제목처럼 한 사건을 여러사람의 시각으로 되풀이해서 보여준다. 이 영화를 보고 난 사람들이..
단순히 멋진 액션에 시간죽이기용이라는 분들도 제법 있던데..
난 그보다.. 치밀하게 맞춰진 퍼즐풀이 같았다.(약간 억지스런 모습도 보이긴 했으나..)
주로 스릴러물에서 이런 경우가 많은데.. 이 영화는 스릴러는 아닌것이.. 액션이긴 한데, 암튼 그런 요소가
들어있어 참 좋았다.
마지막에 완성되는 멋진 큐빅조각같은 재밌는 영화.. 밴티지 포인트..  탁월한 선택이였다.
아.. 그리고.. 시고니 위버가 까메오로 등장한다. ㅎㅎ
★★★★☆


 
  
  Awake-어웨이크  +   [영화&책이야기]   |  2008. 3. 13. 11:36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포스터가 좀 큰가? 뭐 어쨌든..
제목을 보고. 내용을 대충 예상했다.  제목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우리나라영화중에 이런 영화가 있었다.
그 영화는 거의 스릴러 라기 보다는, 공포에 가까웠다. 물론 끝에 극적인 반전이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되었었지.
우리나라의 그 영화와 비슷한 류의 영화다..  시나리오가 비슷하지는 않지만, 원 구성으로 봤을때 우리나라를
베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결론은.. 뭐 볼만하고 재미나다. 워낙 스릴러를 좋아하다보니깐..  그렇다고 공포류에 가까운 스릴러물은 아니다.
머리를 쓰는 요소가 좀 작은것 같아 적이 실망스럽긴 했지만..
스릴러란 모름지기 읽는사람..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상상을 할 여유를 줘야 하는데..  어웨이크는 진행이 빠르지는 않지만, 그냥 흘러가는대로 맡기면서 보는 영화다. 한마디로 골치 아프지는 않다는 말이다.
이 영화가 주는 교훈은? 
'나 든 사람 말은 새겨듣자' 이다 ㅎㅎ

★★★☆☆

 
  
 
 
<<이전   | 1 |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다음>>
 

날개~'s Blog is powered by Daum &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