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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탁스 A-10  +   [나의관심사]   |  2007. 3. 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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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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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을 넣으면 코가 이렇게 튀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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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값보다 약간 작은 크기와 두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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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액정은 요즘 추세대로 2.5인치로 시원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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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제공된 크레들과 함께.. 뒷면의 여분배터리 충전도 가능하다.

이전에 가지고 있던 똑딱이카메라는 모두 처분한지라 각시가 쓸만한 카메라를 찾던중 이놈으로 샀다.
여러가지 흥미로운 기능들도 많고 색감도 펜탁스의 감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smc코팅의 힘인가?
기계에 관심이 많은 아름이는 벌써 사용법을 거진 터득한거 같다.


 
  
  2007 1. 7 에스포정모 - 라니  +   [사진관/모델출사]   |  2007. 3. 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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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대에서 에스포식구들과 함께했다. 마지막 사진의 라니님은 촬영자들을 위해 준비해온 따끈한 커피를 건네주는 센스까지.. ㅎㅎ


 
  
  펜탁스 K100D  +   [나의관심사]   |  2007. 3. 2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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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측광 : A, F, FA, FAJ 렌즈 사용시 16분할 측광, 중앙중점식, 스팟측광
            / K,M 렌즈는 옵션 설정후 노출고정으로 측광 가능
2. 노출모드 : 스탠다드 프로그램/인물/풍경/접사/액션/야경 모드, 조리개우선, 셔터우선, 매뉴얼
3. 노출보정 : -2.0~+2.0EV (1/2EV 씩 또는 1/3EV씩)
4. CCD : 23.5x15.7mm CCD(1.5배 크롭). 원색필터. 610만/631만화소(유효/실제)
5. LCD : 2.5" TFT LCD. 21만화소
6. 감도 설정: ISO 200-3200
7. 저장방식 : SD 카드, USB 2.0, RAW, JPG촬영 가능
8. 셧터 : 30 - 1/4000, B
9. 동조속도 : 1/180
10. 셧터타입 : 세로주행 전자식 금속 셧터
11. 연속 촬영 : 2.8매/초, 8장까지 촬영가능
12. 피사계심도 미리보기 기능 : 있음
13. 셀프타이머 : 있음(12초/2초)
14. 미러업 : 있음 (셀프타이머를 이용한 미러업)
15. 노출고정 : 있음 (20초)
16. 내장플래쉬 : GN 15.6 / 환산 28mm(ISO200/m)
17. 외장플래쉬 : 전용 외장 플래쉬 사용시 P-TTL, 무선동조, 고속동조, 후막동조
18. 생산년도 : 2006
19. 바디 : 660g (배터리 포함), 129x93x70mm, 플라스틱코팅된 부분적 메탈구조
20. 배터리 : 1.5V AA Battery x 4 (니켈수소충전지 추천)
21. 뷰파인더  : 95%/0.85배 (APS CCD기준 시야율/배율), 펜타미러 채용, -2.5~+1.5 디옵터 설정


나의 첫 DSLR
아버지의 MX를 쓰다가 디지털의 대한 욕구로 이놈을 구입했다.
초기물량으로 제일 비쌀 시기에 샀다. 지금은 가격이 팍팍 떨어져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ㅠㅠ
아버지가 쓰시던 여러 수동렌즈를 그대로 적용할수 있어 나에겐 펜탁스말고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허나.. 누구나 이야기하는 펜탁스의 색감. 절대 버릴 수 없는 매력이다.
다른메이커의 플래그쉽바디에 감히 견주지는 못하지만, 지금 나에겐 원두막에 달린 아빠백통이 부럽지 않다.
나의 계백이는 SR기능으로 모든 렌즈를 아빠백통으로 만들어주지 않는가?  심지어 30년이 지난 수동렌즈조차..
오랫동안 사랑해줘야지.

 
  
  펜탁스 MX  +   [나의관심사]   |  2007. 3. 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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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측광 : 중앙중점식
2. 노출모드 : 매뉴얼
3. 필름감도 설정 : 25 - 1600 / 매뉴얼 설정
4. 셧터 : 1 - 1/1000, B
5. 동조속도 : 1/60
6. 셧터타입 : 가로주행 기계식 포막 셧터
7. 모터드라이브 : 장착가능, 모터와인더 MX, 모터드라이브 MX
8. 피사계심도 미리보기 기능 : 있음
9. 셀프타이머 : 있음
10. 미러업 : 없음
11. 생산년도 : 1976  
12. 무게 : 495g

아버지가 쓰시던 카메라를 물려받았다. 장롱에서 출토된 흔히들 말하는 장롱카메라이다.
손맛이 참 좋다. 뷰파인더도 너무나 시원한것이.. 결과물도 아주 만족스럽다. dslr은 기변을 할 지언정 이놈은
끝가지 들고있어야지.  나중에 아름이나 미린이가 크면 물려줄 생각이다. 3대가 같이 쓰는 카메라.. 너무나
멋지지 않은가?
아래글은 mx에 대한 글을 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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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탁스에서 제작한 기종중에 사용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기종이다. 상당히 작은 몸체에 가벼운 무게,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아직까지도 애호가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기종이다. MX는 M시리즈의 기종중에서 가장 성공한 모델로 꼽힌다.

MX는 비록 입문자용으로 생각되기 쉬운 기능과 성능을 지녔지만, 250매 벌크 필름 카트리지, 모터드라이브의 장착, 교환가능한 포커싱 스크린, 화인더안에서 확인이 가능한 셧터스피드와 조리개수치등으로 미루어 볼때 완전기계식 기종을 원하는 프로수준의 사진가를 대상으로 설계된 기종임을 알 수 있다. 더군다나 많은 부분에서 펜탁스 최고의 수동기종인 LX와 호환이 되도록 설계가 되어있어서 LX의 서브바디로써 설계가 되었다는 인상을 지울수 없는 기종이다.

MX의 노출계는 5개의 LED로 되어있고, 가운데의 녹색LED는 적정을 주황색의 LED는 정정에서 +- 1/2 EV를 적색의 LED는 적정에서 +- 1EV를 나타내도록 되어있다. 화인더에서 확인이 가능한 셧터스피드표시계는 바디의 셧터스피드 다이얼과연동되어 움직인다. 조리개 수치의 확인은 LX, KX등과 동일한 광학식 창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사용되는 전원은 LR44알카라인 전지 2개를 사용하고, 완전기계식 기종이므로 전원이 차단되어도 전속도에서 셧터는 작동을 한다. 전원은 노출계를 작동시키는데에만 사용된다.

외관이 아주 예쁘고 작고 가벼워서 완전기계식 수동기종을 원하는 분들에게 더할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기종이다. 단점을 들자면 미러업과 다중노출이 안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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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서동수"님의 글을 옮긴글.

MX는 지금시대를 기준으로 보면 정말 보잘것 없는 카메라일지 모른다. 수동초점 방식인데다가 셔텨속도는 기껏해야 1/1000초, 게다가 이름도 생소한 PENTAX 라니...
하지만 사진에 대해 조금이라도 애착을 가지고 공부해본 사람들이라면 겉으로는 보잘것 없지만MX가 가지고있는 아기자기한 기능에 놀란다. 수동카메라가 기본적으로 갖춰야될 기능을 MX는 모두 갖추고있다. 비교적 정확하다는 평가를 받는 노출계, 심도 미리보기 기능, 뷰파인더 안으로 조리개/셔터 수치확인 가능... 등, 이 외에도 기본적으로 미러업, 다중노출기능은 없지만 완전기계식 카메라는 이런기능을 다 쓸수있다.
우선 MX는 수동초점/노출 방식이다. AF/AE시대에 왠 수동방식이냐라고 반문할 사람이 있겠지만 사진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려는 사람들은 왜 수동방식이 중요한지를 알것이다.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자기가 찍고자 하는 대상에대해 촛점을 맞춰야하고 조리개와 셔터를 조합해 노출을 결정해야한다. 지금은 시대가 좋아져 그 모든과정을 사진기가 알아서 해주지만 적어도 MX가 나온 1976년에는 이런 수동방식일 일반적인 것이었다. 왜 수동이 필요한가? - 바로 자신이 사진을 찍기 위해서다. 다시말해 사진기가 사진을 찍어주는것이 아닌 바로 자신이 주체가 되어 사진을 찍는것이다.
이런 점에서 최첨단 시대에서 수동방식의 카메라는 의미가 있는것이다. 물론 요즘 나오는 카메라의 대부분이 수동/자동을 함께 지원하고있어 자신의 필요에따라 선택해서 찍으면 된다. 하지만 이런 장비는 대부분이 고가에 속한다. MX는 가격대 성능비면에서 대단한 능력을 발휘한다. 현재 MX는 15~20만원에서 중고 가격대가 형성되어있다. 20만원으로 완전기계식 일안반사식 카메라로 사진을찍는 맛을 볼수있다는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닐수없다.
그리고 펜탁스는 나름대로의 철학을 가지고 꾸준하게 사진기를 만들어온 회사다. 우리나라 사진 애호가들은 대부분 니콘/캐논이 최고인줄 알고 한두기종만을 신봉하지만 사진기는 니콘/캐논만 있는것이 아니다. 35mm의 개척자가 라이카라면 일안반사식의 개척자는 바로 펜탁스다. 일안반사식 사진기에서 최고의 혁명으로 기록되는 퀵리턴방식을 바로 펜탁스에서 발명해냈다. 비록 AF시대로 넘어오면서 펜탁스의 명성은 퇴색되어 갔지만 아직도 중형사진기에서의 펜탁스 이름은 빛나고있다.
MX는 그런 펜탁스가 만든 유일의 완전기계식 수동 사진기이다. 지금까지 생산되고있는 니콘FM2의 모체가 된것이 바로 MX이다. FM2는 기능면에서는 MX를 뛰어 넘었을지 몰라도 내구성 면에서는 MX보다 떨어진다는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펜탁스의 수동촛점 사진기는 여러 모델이 있지만 그중 완전기계식 MX와 LX가 진정한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MX는 분명 프로급의 사진기는 아니다. 그건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이세상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모두가 프로일순 없다. 하지만 그 프로들이 어렸을적, 혹은 사진입문할때 많은 사람들이 MX를 거쳤을것으로 나는 확신한다. MX는 바로 아마추어를 위한 사진기다. 사진만큼 아마츄어리즘이 강한 예술도 없을것이다. MX는 사진을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는 더없이 좋은 사진기다.
MX의 가장 큰 미덕은 바로 '단순함'에 있다. 그것은 펜탁스의 철학인 "miniature"정신이다. MX 에서 'M'이 바로 이 'miniature'의 약자이다. 펜탁스는 35mm 카메라는 그다지 크게만들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일본인들의 축소지향 정신이 그대로 반영되었다고 볼수도 있겠지만 펜탁스는 쓸데없는 기능과 외형을 모두 걷어내고 최소한의 정신을로 만들어낸 결정체가 바로 'M'시리즈 이다. 모든면에서 거품을 걷어낸, 바로 실속형의 사진기를 만들어낸 것이다. 그에따라 MX, ME-super같은 기종은 그 작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특히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손에 쏙들어오는 이 작고 귀여운 사진기는 기동성 측면에서 일반인들이 가장 쉽게 휴대하는 스냅촬영용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끝으로 MX같은 완전기계식 수동사진기는 날이갈수록 그 가치가 더해가리라고 확신한다. 현재 남아있는 완전기계식 수동사진기는 얼마 없다. MX는 단종된지 오래된 반면 아직도 생산되어지는 니콘FM2, 라이카M6등.. 그중 MX는 가격적인 측면에서 합격점이다. 사진기에비새 비교적 국내에서 가격이 높은 FM2에 비해 MX는 결코 떨어지지 않는 사진기이다. 물론 기능적 측면과 니꼬르렌즈의 위력앞에서 MX는 헛기침을 조금 하겠지만 내구성면이나 펜탁스의 슈퍼멀티코팅렌즈도 결코 가볍지많은 않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사진을 처음 배우는 경우라면 구지 비싼기종보다 MX같은 사진기로 배우는 편이 훨씬 실속있을것이다. 그리고 나중에 캐논 EOS-5를 사더라고 MX는 소장활용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본다. 영하의 혹한의 날씨속에서 EOS-5가 울고있을때, 이른 새벽 산속에서 별을바라보며 F-3가 잠자고 있을때 촌놈 MX는 웃으며 깬채로 눈을맞고 밤하늘의 별을 향해 미소지을 것이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   [영화&책이야기]   |  2007. 3. 2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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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중에 공지영의 소설을 영화화 했다는 사실을 알고.. 내 머리속에 떠오른 생각... 역시나.. 였다.
 사형문제라는 어찌보면 정말 무거운 주제를 따뜻한 사랑이야기로 풀어간다.
 이나영.. 강동원.. 둘다 별로 좋아하지 않는 배우다. 왜 좋아하지 않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싫다.. 는
 너무 심하고 좋아하지 않는다.
 허나.. 이 영화는 따뜻하고 참 좋았다. 
 강동원이 사투리연습을 조금 더 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은  있었다.
 각시말을 빌자면, 한때 서울지하철에 타고있는 책읽고 있는 여성의 반이.. 이 소설을 읽고 있었다는데..
 사실 그건 좀 과장된거 같고, 아무튼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한다는 아주아주 안전한 방법을 택한 영화이긴
 한데, 어쨌든 괜찮았다.  나의 감성을 건드릴 정도는 됐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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