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말고는 요즘 뉴스의 이슈인 태안 기름유출사고 소식이 매일매일 뉴스란을 장식한다.
피해입은 어민과 주민, 상인들을 보며 마음아파하고, 자원봉사로 찬바람을 맞으며 땀흘리는 사람들을 보면서
왜 나는 저기 있지않고, 여기 있을까 하며 미안한 마음도 든다.
그런데, 이렇게 엄청난 재앙을 일으킨 원인에 대해서는 왜 보도조차 되고있지 않을까?
이건, 단순한 태풍이나 해일 같은 자연재해가 아니다. 태풍피해가 나도.. 이건 인재니 뭐니 하면서
떠들어 대는데, 이건 이번 사건은 자연은 아무것도 한게 없다.
단순히.. 크레인의 와이어가 끊어져서.. 실수로 벌어진 사고이다. 그러면.. 이런 엄청난 사고를 저지른 범인은 누구일까?
삼성중공업 이다. 이런 사실을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왜 삼성중공업에서는 사과성명 한마디 없을까? 그냥저냥 모르게 넘어가려고 일부러 사과도 하지 않는 것일까?
뭐 중앙일보야 그 한통속이니 그렇다치고, 왜 다른 언론에서는 조용한지 참 궁금하다.
삼성의 힘이 그만큼 커서 일까? 적어도 도의적으로 책임을 느끼고 있다면, 복구비용은 다 삼성이 대야 마땅하다.
그렇게 하고도 국민들께, 충남도민들에게 백배 사죄하며 피해보상을 해야 할 것이다.
왜들 이렇게 조용한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제발.. 잘못했으면.. 사과좀 해라.. 실수로 그랬든 어쨌든, 너네가 저지른 일이다.
사과하고, 보상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