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강풀작품으로 처음 접했었고, 이번에 영화화 되면서 바로 달려가서 보았다.
사실 이 영화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영화화하려고 하자 투자하려던 투자자들이 어느순간 하나둘 손을 떼기
시작했다. 왜? 왜그랬을까? 그것이 궁금하다.
암튼 그래서 굿펀딩이라는 곳을 통해 국민투자금을 모으기 시작했고, 나도 거기에 투자했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목표금액에 도달하지 못했고, 투자자들에게 투자금을 모두 돌려줬었다.
헌데, 그 이후에 이승환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투자를 했고 그 외에도 또 같은 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집해서
이번에 영화화에 성공했다.
같이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
어쨌든!!
개봉하면서 각시와 득달같이 달려가 보게됨.
평일 4시였는데도 제법 사람들이 있었다.
영화평은.. 그런대로 원작을 잘 살렸다. 그리고 몇번의 눈물도 찔끔거리고.. 광주사람들의 아픔을
조금.. 아주 조금이나마 같이 느낄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느끼고 느낀바를 투표로 실천했으면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