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나이에 안맞게 고우영화백이나 코주부표량기로 유명한 김용환 화백등을 좋아했다.
김용환씨야 할아버지와의 친분때문에 더 그러했겠지만, 고우영씨는 특유의 그 재치가 작품에 그대로 묻어나와 중학교인가? 고등학교때부터 팬이였다.
하여.. 오늘 질러주셨다. "십팔사략" 과 "조선야사실록"..
일지매랑 삼국지는 하도 많이 본 터라.. 참신한 이놈들로...
만만한 가격은 아니지만, 소장가치가 높은 놈들이라.. 길이길이 전해줄라꼬.. 구입..
아~~ 너무 뿌듯하다.
각시한테 핀잔은 좀 들었지만, 책이기에 크게 혼나지는 않음. ㅎㅎ